4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고재진 의원, 부의장에 심민섭 의원을 선출했으며 또 의회운영위원장에 오원석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최미화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서춘경 의원을 각각 선출하며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자료=장성군의회]

[한국정경신문(장성)=최창윤 기자] 장성군의회가 지난 4일 제9대 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가졌다.

장성군의회는 이날 오전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고재진 의원, 부의장에 심민섭 의원을 선출했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에 오원석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최미화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서춘경 의원을 각각 선출하며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원구성을 마친 의원들은 충혼탑과 3·1운동열사의적비, 기삼연선생 순국비에서 참배하고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군민에게 봉사하고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후에 열린 제9대 개원식에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의원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한종 장성군수 및 관내 기관장, 전직 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장성군의회의 첫 발걸음을 축하했다.

고재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의정 정보 공개 확대 등 새로운 변화의 시작 속에 의장으로 당선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제9대 장성군의회를 언제나 군민과 소통하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하는 의회, 상생하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재진 의장은 제7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제8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각각 역임한바 있다.

한국정경신문 최창윤 기자 press0223@daum.net 최창윤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