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친환경 원전건설 사업 토대 구축..LS전선과 'ESG경영 공동 실천' MOU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04 08:42 의견 0
지난 1일 김병옥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최일경 한국수력원자력 원전건설처장이 경기도 LS전선 본사에서 'ESG 경영 공동 실천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친환경 원전건설 사업 기반을 구축한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LS전선과 'ESG 경영 공동 실천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ESG 경영혁신 및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실천사례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전선 목재드럼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자원 순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건설중 발생하는 폐기물 저감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원전건설 사업 토대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일경 한수원 원전건설처장은 “ESG 경영이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경영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수원과 LS전선과의 관련 자료와 정보, 우수사례 상호공유를 통해서 ESG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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