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달의 으뜸도정상' 시상..최우수 '감염병관리과'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5.28 17:31 의견 0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달의 으뜸도정상 시상식에 송하진 도지사가 5월 중 업무성과가 탁월해 전북의 위상을 빛낸 5개 부서에 도정상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전북도]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전북도는 27일 ’22년 5월 중 업무성과가 탁월해 전북의 위상을 빛낸 5개 부서를 대상으로‘이달의 으뜸도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한 5개 부서에 대해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확정했다.

최우수 부서에 감염병관리과, 우수 부서에 대도약청년과, 남원의료원, 장애인복지과, 사회재난과가 선정됐다.

감염병관리과는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으로 체계적 방역 대응과 신속정확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추진, 상시 감염병 재난 상황 대비 감염관리기관 구축, 적극적 결핵 검진관리 및 홍보로 결핵 발생률 감소, 감염병 예방 접종률 향상을 통한 감염병 퇴치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대도약청년과는 전북발전에 열정을 다해 2회 도전한 결과 ‘지역거점형 소통협력공간’ 공모 선정으로 국비 30억원을 확보하는 등 뜻깊은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청년정책 우수과제’ 2건 선정(전북 청년중심센터, 김제 청년공장), ‘청년마을 만들기’ 2년 연속 선정으로 국비 6억 확보, ‘전북소통대로’ 3주년 기념행사로 새로운 소통 추진, ‘지역문제 기반 구축’협약 대상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남원의료원은 정직하고 투명한 장례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장례문화 선도의 일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2년도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 평가에 응모해 최우수등급인 ‘매우 우수’ 획득했다.

음식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장례 음식에 대한 위생관리 대처 능력 강화와 음식으로 인한 위생상의 위해 방지 및 청결한 조리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보건 증진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장애인복지과는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법정 의무화 등 교육·직업 최소한 기회 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고용 교육 연수원을 전북에 유치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결실을 맺었다.

고용 창출 878명, 생산유발효과 1145억원 등 일자리 창출 및 외부 방문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애인 인권 향상 및 인식개선을 통한 자립 여건 조성으로 효율적 운영이 기대된다.

사회재난과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한빛권 현장 방사능방재 지휘기관 건립 후보지가 부안군으로 유치되도록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종확정됐다.

총사업비 국비 100억원을 확보해 한빛원전 주변의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는 광역권 대응체계 구축 마련을 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이달의 으뜸도정상 선정부서에는 격려금과 함께 최우수 부서 및 개인에게 가점을 성과로 부여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매달 선정되는 으뜸도정상은 도민의 행복과 도정 발전을 위한 기틀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정 성과를 지속해서 극대화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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