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윤
승인
2022.05.02 17:33
의견
0
[한국정경신문(구례)=최창윤 기자] 전남 구례군이 전동차를 대상으로 LED안전삼각등 지원에 나선다.
이광동 군수 권한대행은 2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LED안전 삼각등 지원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 군수 권한대행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명선거 추진, 전국 요가대회 준비, 체육행사에 따른 시설물 점검,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홍보, 코로나19 방역수칙 변경사항 홍보, 농촌일손돕기 등 영농철 인력지원 방안 강구, 사방댐 등 시설물 안전점검, 가로수 병해충 방제 추진, 각종 수해복구사업 추진, 주요 도로변, 관광지, 등산로 등 환경정비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지난 해 10월 LED 안전삼각등 지원을 위한 선제작업으로 노인 및 장애인 중 전동차보유자를 대상으로 각 읍면의 수요를 파악했다.
수요조사 결과 약 706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올해 12월까지 지원을 완료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지만 오는 6월까지 집중지원을 실시하여 상반기 내 지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상반기 내 LED안전삼각등 지원 완료를 위해 5월 중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현재 운영중인 구례군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설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LED안전삼각등 설치에는 약 4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전동차를 사용하는 노인 및 장애인들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현재 대상으로 선정 된 706명 외에도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등 누락인원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자 이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전삼각등 설치 시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단순 설치 지원사업이 아닌 군민을 위한 사업으로 우뚝서겠다는 입장이다.
이광동 군수 권한대행은 “선정된 인원 외에도 누락되는 사람이 없도록 꼼꼼하게 사업을 진행하라”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기본적인 안전교육 실시로 안전한 구례를 만들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