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한부모가정·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도와..'햇살나눔편의점' 무상 지원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3.17 10:5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에쓰오일이 한부모 가정, 이주여성, 화상 피해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에쓰오일은 경기도 고양 통일로일품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주유소에 편의점을 개설하고 사회 취약계층에 운영권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햇살나눔편의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유휴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주유소에 이마트24와 공동 후원으로 편의점을 개설하고 한부모 가정, 이주여성, 화상 피해자 등 취약계층에 5년 동안 운영권과 수익금을 제공하도록 했다.

운영인 선정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맡는다. 이번 '햇살나눔주유소편의점'은 한부모 가정이 운영자로 꼽혔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당사 핵심 가치인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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