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무료 와이파이'..졸음쉼터·주차장 휴게소 등 248곳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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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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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25일부터 무료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수 있다. (자료=국토부)
[한국정경신문=이지현 기자] 오는 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와이파이(Wi-F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휴개공간 248곳에 공공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해 설 연휴 전인 2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가입 통신사에 상관없이 100Mbps의 빠른 속도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은 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EX-허브) 등 224개소 휴게시설에만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조치로 지난해 국민들이 얻은 경제적 이익은 14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 도로국 백승근 국장은 “앞으로도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신설 휴게소 및 졸음쉼터에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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