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먹거리도 쿠팡이츠에서..쿠팡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 협약 체결

김성아 승인 2021.08.10 16:17 의견 0
쿠팡이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 협약을 통해 서울시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자생력을 제고한다. [자료=쿠팡]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쿠팡이츠에서 전통시장의 맛있는 먹거리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쿠팡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전통시장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이츠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25개 시장 총 500여개의 상점에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쿠팡이츠가 제공하던 전통시장 수수료 지원에 더해 고객 대상 4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우리동네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쿠팡이츠 앱 화면에 전통시장 배너를 배치한다.

이번 서울시 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은 기존 전통시장 대상의 각종 지원을 엮어 만든 ‘종합지원 패키지형’ 사업이다. 쿠팡이츠는 이번 사업에 음식 배달 플랫폼 중 유일하게 선정된 업체다.

쿠팡이츠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협업해 전통시장 음식점 배달에 나섰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교육·마케팅을 지원해 온라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 전통시장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츠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쿠팡만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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