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메타버스 공간서 ‘SMART 홍보대사 대상 취업 멘토링’ 진행..MZ세대와 소통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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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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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지난 9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15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55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취업특강과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지난 5월 25일 활동을 시작한 15기 홍보대사는 MZ세대와의 소통 창구 역할과 디지털을 통한 그룹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애쓰지 워너비(ESG Wannabe)’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7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광고기획 전문가를 초청해 대학생들을 위한 광고기획 특강을 개최했고 특히 이번 취업특강 및 멘토링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MZ세대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과 자유로운 소통 확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취업특강은 인사담당자가 친근한 느낌의 아바타로 등장하고 SMART 홍보대사들 역시 각자 개성에 맞는 아바타로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설명회 관련 발표 자료는 메타버스 무대 중앙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확인하고 Q&A 시간에는 음성과 채팅을 활용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또 취업특강 이후 메타버스 공간에서 하나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영 리더 ‘이노베이터’와의 만남을 통해 금융권에 관심이 있는 홍보대사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눈높이 멘토링도 진행됐다.
하나금융지주 ESG기획팀 관계자는 “디지털을 선호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 제페토에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열어 신입행원 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하나카드도 야외콘서트장 및 캠핑장 등 총 6가지 공간으로 이루어진 ‘하나카드 월드’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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