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와 머릿결의 만남..롯데온, 헤어앰플 ‘처음처럼 에디션’ 단독 판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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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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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온이 ‘독특함’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해 소주와 헤어앰플의 만남을 추진했다.
롯데온은 이날부터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헤어 케어 브랜드 ‘헤어플러스’가 함께 제작한 ‘한정판 헤어 앰플 처음처럼 에디션’을 유통사 단독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헤어 앰플 처음처럼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는 처음처럼 에디션 키트(15ml*6개)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며 헤어플러스 제품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처음처럼 에디션은 국내 주류업체와 헤어 케어 상품이 처음으로 협업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헤어플러스의 대표 상품 ‘단백질본드 앰플(15ml)’에 처음처럼의 라벨 디자인을 입혔다.
소주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손상된 머릿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단백질본드 앰플의 공통점에서 착안한 콜라보 상품이다.
롯데온은 이번 상품 이전에도 롯데제과의 뉴트로 껌 브랜드와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과 함께 껌온 베개·껌온 담요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굿즈는 MZ세대인 2030의 비중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MZ세대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롯데온 박영미 뷰티팀장은 “이번에 롯데온에서 단독 판매하는 헤어 앰플 처음처럼 에디션은 헤어 제품과 주류 브랜드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라며 “MZ세대를 위해 기획한 굿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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