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자료=롯데온]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롯데온의 판매수수료 0% 입점 프로모션이 곧 마감을 앞두고 있다.

롯데온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입점 셀러들에게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 입점 프로모션이 오는 7월 말 종료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판매수수료 0% 이외에도 신규 셀러에 대한 광고 머니 지급 및 상품 노출 등을 지원한다.

입점 프로모션을 통해 롯데온은 일 평균 신규 입점 셀러 수를 평소 대비 125.1% 늘렸다. 6월 말 기준 롯데온 전체 입점 셀러 수는 연초 대비 57% 늘었다.

유명 브랜드를 제외하고 일반 신규 셀러가 입점 후 실제 매출로 이어지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롯데온은 ‘타임딜’ 매장에 신규 셀러 전용 공간을 마련해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롯데온의 적극적인 노력에 신규 셀러들도 상품 등록과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 6월 말 기준 롯데온 상품 등록 셀러 수는 프로모션 시작 전과 비교해 21.6% 늘었으며 매출 발생 셀러 수도 14.5% 증가했다.

입점 후 한 달 만에 매출 1000만원을 달성한 신규 셀러 성공 사례도 등장했다. 수산물을 판매하는 ‘이맛에 바나나’라는 셀러는 5월 입점 후 평균 매출이 20만원도 되지 않았지만 타임딜을 통해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고 입점 한 달 만에 일 매출 1000만원을 달성했다.

과일을 판매하는 ‘정겨운농산’도 6월 초 신규 입점 후 타임딜과 추가 행사를 통해 7월 일 매출 1200만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온 김동근 셀러지원팀장은 “롯데온은 경쟁력 있는 신규 셀러 모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판매수수료 0% 입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며 “판매수수료를 포함해 신규 셀러 상품 노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신규 입점 셀러들이 롯데온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성아 기자 bada62sa@gmail.com 김성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