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 긴급 후원금 전달..청소년 중식 지원 예정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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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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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성남)=김영훈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사업인 '온&온 성남형학습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성남시 판교에 기반을 둔 국내 최고의 글로벌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교육격차와 돌봄 공백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올해 1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돌봄 환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기반으로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의 '온&온 성남형학습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긴급 후원금을 전달했고, 후원금은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중식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명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온&온 성남형학습 지원사업'에 성남시 소재 기업인 엔씨소프트의 지속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지원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가정 돌봄 공백, 심화 되는 교육격차, 온라인교육 환경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온&온 성남형 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해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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