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폴록, 페인트 붓고 떨어뜨리는 드리핑 기법..클림트 제친 1330억원 판매도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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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08:51 | 최종 수정 2021.02.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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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폴록 [자료=미국 잭슨 폴록 재단]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잭슨 폴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잭슨 폴록은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중 하나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추상표현주의 미술의 선구적 대표자로 살아생전에 유럽의 현대 미술 화가들과 동등하게 인정받았던 최초의 미국 화가들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한다.
막대기나 팔레트나이프를 이용해 캔버스 위에 페인트를 붓거나 떨어뜨리는 드리핑 기법이 특징이다. 1947년부터 1951년까지 미술계를 놀라게 할 드리핑 회화들을 제작했다.
특히 잭슨 폴록(1912?1956)의 작품 ‘넘버5, 1948’은 회화 사상 가장 비싼 값에 팔리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당시 멕시코의 금융인 데이비드 마르티네즈가 1억4000만달러(약1330억원)에 구매한 것.
이는 화장품업체 ‘에스티 로더’의 상속자인 로널드 로더가 1억3500만달러(약1282억원)에 사들인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회화 ‘아델레 블로흐 바워1’(1907년작)의 최고가 기록을 경신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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