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어카운트인포,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버폭주 "입금 왜 안되냐"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06 06:55 | 최종 수정 2021.01.06 08:14 의견 0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가 연일 화제다.

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이체모바일 앱', '홈페이지(cardpoint.or.kr)',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모바일 앱(AccountINFO)'에서 모든 카드 포인트를 일괄해 조회한 뒤 원하는 계좌로 한번에 이체해 출금할 수 있다는 발표 이후 연일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서비스 첫 날인 어제(5일)은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는 신한(마이신한포인트), 삼성(보너스포인트), 현대(H-Coin), 롯데(L.POINT), 우리(위비꿀머니/모아포인트), KB국민(포인트리), 하나(하나머니), 비씨카드(TOP포인트) 등 8개 전업카드사와 농협(NH포인트), 씨티(씨티포인트), 우체국(우체국포인트) 등 3개 겸영카드사가 대상이 된다.

다만 통합 이체와 출금이 가능한 포인트는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대표 포인트뿐이다. 특정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제휴 포인트로는 현금화할 수 없다.

또 원칙적으로 포인트 계좌 이체를 신청하면 즉시 입금처리 되지만 ▲하나카드 밤 8시 이후 ▲롯데카드 밤 10시30분 이후 ▲현대카드 밤 11시 이후 신청할 경우 다음 영업일에 처리된다.

삼성카드, 씨티카드, 우체국카드는 신청 시간에 상관없이 다음 영업일에 계좌에 포인트가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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