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시흥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흥시청은 14일 오전 8시 45분 재난문자를 통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이번에 발생한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이중 하중동 소재 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17명이다.

지난 12일 밤 하중동 소재 요양원 근무자인 시흥#315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시흥시는 즉시 해당 요양원 환자 26명, 직원1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시흥#324~#340까지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해당 요양원은 확진환자와 음성판정을 받은 인원을 층별 격리한 후 부분 코호트 조치해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배곧동, 하중동, 정왕1동 각 1명 발생이다.

시흥시는 확진자에 대해 동선 및 접촉자 등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