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신한금융과 제휴 확대..신한SOL에 '퍼마일자동차보험' 선봬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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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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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캐롯손해보험이 신한은행 전용 모바일앱 신한SOL에서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자료=캐롯손해보험)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10일 신한은행 전용 모바일앱 신한SOL에서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한SOL 회원 중 자동차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본인의 평소 주행거리를 입력해 예상 보험료를 조회한 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캐롯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탄 만큼만 내는' 신개념 자동차 보험이다. 매월 기본료에 주행거리만큼만 보험료를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의 편리함과 가격의 합리성을 선호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 뿐만 아니라 4050 직장인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한SOL을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시 모바일 주유권 3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고 법률비용 보장 등의 운전자보험 보상도 제공받을 수 있다.
캐롯은 이번 제휴 외에도 지난 9월부터 신한SOL 앱 내 외환메뉴에 '캐롯 해외여행자보험' 과 '캐롯 해외장기체류보험'을 탑재해 고객들 에게 선보이고 있다. '캐롯 해외장기체류보험'의 경우 코로나19 시대에도 불구하고 업무상의 목적 등으로 3개월 이상 해외장기 체류를 해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상해사망 및 실손 의료비에 구조송환비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신한SOL을 통해 가입할 경우 20% 더 할인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캐롯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신한은행 뿐만 아니라 신한카드 등 다양한 할인제휴 등을 통해 신한금융그룹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고객 접점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다양한 상품 제휴를 통해서 신한금융고객들과 한걸음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이 캐롯의 디지털 기술력과 합리적인 보험료를 체감하며 다양한 리워드도 받아가는 즐거운 경험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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