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 옆에 주차 안돼" 라임코리아, 공유킥보드 안전 캠페인 영상 제작

이상훈 기자 승인 2020.12.07 09:17 의견 0
[라임코리아와 녹색소비자연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제작한 캠페인 영상 이미지(자료=라임코리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글로벌 전동킥보드 공유사업자의 국내법인 라임코리아가 녹색소비자연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안전한 전동킥보드 주행 및 올바른 주차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 시민들에게 성숙한 전동킥보드 탑승 에티켓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지난 10월 라임코리아와 녹색소비자연대, 도로교통공단이 체결한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안전한 PM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주행하기와 올바른 주차 방법 등 2편으로 제작됐다.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주행하기에서는 브레이크, 타이어, 전조등 등 전동킥보드 탑승 전 점검사항과 헬멧 착용, 2인 탑승 금지 등 올바른 전동킥보드 주행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올바른 주차 방법에서는 가로수, 벤치 등 주요 구조물 옆과 자전거 거치대 주변 등 주차 권장 구역과 소방시설 및 공사장 주변, 차도, 자전거 도로 등 주차금지역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라임코리아는 이번 영상 외에도 TBN한국교통방송과 함께 안전한 개인형 이동수단 탑승 수칙을 안내하는 라디오 캠페인 방송을 제작하여 지난 11월 7일부터 전국 11개 라디오 채널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라임코리아 권호경 지사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전동킥보드를 탑승할 수 있도록 관련 수칙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이번 캠페인 영상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라임코리아는 국내에 안전한 전동킥보드 탑승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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