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코로나 확진자 33명..11월 16일부터 18일 제주도 연수 다녀왔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25 16:07 | 최종 수정 2020.11.25 19:08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상남도 진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진주시청은 25일 오후 3시 21분 재난문자를 통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안내했다.

이번에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4명이다. 이중 13명은 성북동 통장 관련, 1명은 이통장 회장단 관련 확진자다.

확진자들은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동선 및 접촉자는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이후 정준석 진주시부시장은 오늘(25일) 시청 내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온 이·통장 등 모두 3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연수를 다녀온 진주시이통장협의회 소속 회원 21명 중 14명과 이들을 인솔한 공무원 1명, 회원 가족 4명 등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로 워크숍을 다녀온 성북동통장단 23명 가운데 14명도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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