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인으로 안 끝나" 질 바이든, 남편 부통령 시절 에어포스투서 시험지 채점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09 07:21 의견 0
(자료=CNN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질 바이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바이든 부인, 질 바이든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 되면서 퍼스트레이디가 될 질 바이든 여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7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차기 영부인인 바이든 여사는 박사학위 하나를 포함해 총 4개의 학위를 갖고 있다. 

남편이 부통령으로 일하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8년간도 바이든 여사는 노스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에서 계속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로 일했다.

남편의 출장을 따라 함께 탄 '에어포스투' 안에서 시험지 채점을 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이번에도 그는 231년 미 역사상 최초로 기존의 직업을 유지하고 돈을 버는 새시대의 영부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여사는 2019년 7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부통령 부인으로서 추구했던 교육과 군인 가족들 문제 등을 영부인이 되어서도 할 것이며 커뮤니티대학 일자리를 얻기 위해 전국을 다닐 것이라고 말해 두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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