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내수경제 활성화 동참..체육·외식·농촌여행 소비할인권 지원

조승예 기자 승인 2020.11.02 09:32 의견 0
NH농협카드 CI (자료=NH농협카드)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NH농협카드가 2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외식·농촌여행 소비할인권 지원 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소비할인권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기획한 사업이다. NH농협카드는 실내 민간체육시설, 외식, 농촌여행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각 지원 사업은 NH농협카드 개인회원(채움/BC)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선불·기프트카드 이용은 제외된다. 또한 체육·외식 사업은 반드시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스마트앱에서 이벤트에 사전 응모해야 한다.

민간 실내체육시설 지원 사업은 실내체육업종에서 합산 8만원 이상 현장결제 시 3만원 캐시백을 선착순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오는 30일까지추진된다.

실내체육업종 대상가맹점은 체력단련시설(헬스장·피트니스 등), 체육학원(태권도·합기도 등), 볼링장, 수영장, 당구장, 요가, 탁구, 실내골프장 등이다.

합산 이용금액은 행사 기간 내 결제 금액만 인정되며 예산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캐시백은 오는 12월 15일 지급된다.

외식 지원 사업은 금요일 오후 4시 이후, 토·일요일, 공휴일에 외식업종 대상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3회 이용할 시 4회차 이용건에 대해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진행하며 행사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다. 

대상가맹점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 일반주점 등이다. 단 유흥업소, 구내식당, 역사·할인매장·백화점·쇼핑몰 입점업체, 배달앱을 이용한 온라인결제는 제외된다. 배달앱의 경우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 시 인정된다.

이용 실적은 1일 2회(동일 업장은 1일 1회)로 제한되며 4회 달성 이후 별도 응모 없이 재도전 가능하다. 캐시백은 4회차 이용일의 다음달 16일경 지급된다.

농촌여행 지원 사업은 농촌여행지(휴양마을, 관광농원 등)에서 현장결제 시 해당 이용액의 30%(최대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용 금액 3%(최대 1000원)를 NH포인트로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오는 12월 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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