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더 뉴 봉고 Ⅲ 출시.."기본기 강하고 편의성 높아"

차상엽 기자 승인 2019.09.06 09:50 의견 0
더 뉴 봉고Ⅲ 외형(자료=기아자동차)

[한국정경신문=차상엽 기자] 기아자동차가 더 뉴 봉고Ⅲ을 출시했다. 

기아차는 지난 5일 기존 봉고Ⅲ의 개선 모델인 더 뉴 봉고Ⅲ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모델에 비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유로 6기준을 충족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봉고Ⅲ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운전석 통풍시트나 풀오토 에어컨, 크르주 컨트롤,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헤드램프는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했다. 여기에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고 광량을 늘려 야간 주행 시계성도 개선했다. 이밖에 더 뉴 봉고Ⅲ는 다양한 사업환경에서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급 유일의 1.2톤 모델과 LPI 엔진 타입을 보유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더 뉴 봉고Ⅲ 내부(자료=기아자동차)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배출가스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도 충족시켰다. 기존 대비 약 3.1% 향상된 9.9km/l의 복합연비(1톤 2WD 디젤 초장축 킹캡, 6단 수동변속기 기준) 역시 달성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더 뉴 봉고Ⅲ는 운전자에 대한 배려를 대폭 강화해 자영업 고객들의 사업 성공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본기가 강하고 한층 편의성이 높아진 더 뉴 봉고Ⅲ는 만족감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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