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인기 전시 ‘오퍼짓 유나이티드’ 서울 성수동서 공개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0.18 10:55 의견 0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장 전경 (자료=기아)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기아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호평받은 전시를 국내 고객들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기아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성수동 '스페이스 S1'에서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밀라노에서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은 인기 전시를 재구성한 것으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예술 작품으로 해석한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기아의 문화적 활동을 발자취로 형상화한 복도 ▲지치지 않는 혁신가의 공간 ▲창의적 모험가의 공간 ▲문화의 선두주자로서 포용하며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의 다짐을 보여주는 공간을 순서대로 관람하며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주말 저녁에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도 마련돼 있다. 기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제품 디자인을 넘어 고객과 소통하는 문화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강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