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나야 리베라, 호수서 실종..익사 가능성 수색·4살 아들 홀로 발견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09 19:10 의견 0
나야 리베라. (자료=나야 리베라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미국 FOX 드라마 '글리'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33)가 호수에서 실종됐다.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즈 등 외신들은 나야 리베라가 전날 캘리포니아주 피루 호수에서 보트를 타다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야 리베라는 이날 오후 4살 배기 아들과 함께 호수에서 보트를 빌려 수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약 3시간이 지난 후 다른 배가 이 곳을 지나던 중 보트 위에서 홀로 자고 있는 어린아이를 발견해 신고했다. 엄마 나야 리베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들은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들은 익사 가능성을 두고 8일 늦은 밤까지 호수에서 수색을 이어갔다. 9일 오전에 다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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