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 씨놀, 68개국 진출한다..한인무역협회 옥타몰과 업무협약

김정훈 기자 승인 2020.06.05 17:42 | 최종 수정 2020.08.13 12:59 의견 0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로 미국 FDA(식품의약청)의 NDI(신규 건강보조성분)과 EFSA(유럽식품안전국)의 NFI(식품신소재)를 동시에 받은 '씨놀' 제품을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씨놀은 (주)보타메디가 세계 유일의 줄기세포 활성화 식품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면역 개선 제품이다. 

보타메디(회장 이행우)는 세포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씨놀 제품의 해외 진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월드옥타온온라인플랫폼사업단 및 빅오션인터내셔널과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보타메디는 전세계 68개국에 141개 지회가 있는 옫타몰(OKTAMall)을 통해 항바이러스 구강 스프레이, 면역 개선용 기능성 식품, 바이러스 억제용 스프레이 등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적인 '씨놀' 제품을 전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씨놀을 생산하는 (주)보타메디 이행우 회장(가운데)과 한인무역협회 이경종 회장(왼쪽),빅오션 임대해 대표가 관련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

옥타몰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국가별 환경에 최적화해 만든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옥타몰을 운영하는 월드옥타 온라인플랫폼 사업단은 우리나라 또는 세계에서 검증된 최상의 제품들을 평가 및 선정해 B to B(기업간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씨놀 제품을 생산하는 ㈜보타메디는 세계 유일의 줄기 세포 활성화 식품기술을 활용해 건강 기능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보타매디의 대표 제품인 씨놀(Seanol)은 제주도 근해 해조류에서 추출해 안전하다. 21 세기 최초로 미국 FDA NDI (2008년), 유럽 EFSA NFI (2018년)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전세계 수출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인증 받은 것이다.

최근 세계적 '코로나 펜데믹'에 항바이러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항바이러스를 위한 면역 기능 강화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보타메디가 개발한 씨놀은 해양폴리페놀 성분으로 항균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다. 미국 FDA(식품의약청)은 폴리페놀계 물질을 신약으로 인정해 최근 시판중이다. 해양폴리페놀 성분의 씨놀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인정받아 몇 년전부터 기능성 건강제품으로 가공돼 국내외 시판중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져 나가기 시작한 지난 2월 일본 오사카 개호 의료센터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탁월해 일본 의료계와 향후 항바이러스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물질이다. 특히 씨놀은 간편하게 스프레이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이다.

보타메디 이행우 회장은 "한국 바이오 기업이 개발한 해양 폴리페놀 씨놀은 코로나19와 같이 바이러스 변이에도 적극적으로 작용해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현재 중국, 홍콩, 일본 등에서 항바이러스 치료제, 줄기세포 활성화 식품 및 고기능성 화장품 등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순수 한국 기술로써 글로벌진출에 옥타가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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