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여가 생태계 조성” 놀유니버스, BGF리테일과 맞손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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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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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과 손잡고 고객 중심의 여가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BGF리테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고객 경험의 폭을 넓히고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놀유니버스의 여가 전문성에 BGF리테일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접목해 데이터 결합을 통한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는 등 고객 가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전략적 협업의 일환으로 고객이 서비스와 혜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 포인트 적립 시 놀유니버스에서도 사용 가능한 포인트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여가와 일상을 아우르는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기획·출시할 계획이다. CU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놀유니버스에서는 CU와 연계한 여행 상품을 개발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는 “종합 생활 플랫폼과 여가 플랫폼의 콜라보로 일상 전반의 혁신적 변화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가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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