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금성백조건설이 ‘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의 임차인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 투시도 (자료=금성백조건설)
이 단지는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1~84㎡, 오피스텔 총 504실 규모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실수요자에게 장기 안정 거주 가능한 주거 대안으로 꼽힌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청약 접수는 오는 7일 마감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일이다.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청약은 무주택자나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준공 예정일은 7월이다.
어반코어는 전 가구 HUG보증보험 가임으로 보증금 안정성을 강화했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상승률은 법정 상한선인 5% 이내로 제한됐다.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재계약 불안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설계는 1인 가구에서 가족 단위까지 생활할 수 있게끔 선보인다. 2.5m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시스템 에어컨 설치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84㎡형은 수납과 공간활용에 최적화돼 1~2인 가구에게 적합하다. 전용 84㎡는 3베이(Bay) 구조로 선보였다. 타입도 A·B로 나눠 가족구성원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아파트급의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뱡항으로 트인 조망권과 일조권도 확보됐다. 휴식을 제공하는 루프 테마공원 역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