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팜앤푸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저개발 국가의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원보틀 캠페인을 오는 4월부터 전개한다.(자료=이랜드팜앤푸드)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이랜드팜앤푸드가 아프리카 식수 지원에 동참한다.
이랜드팜앤푸드는 자사 유통 브랜드 오프라이스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저개발 국가의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원보틀 캠페인을 오는 4월부터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원보틀 캠페인은 오프라이스 친환경 무라벨 PB 생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 지원 사업을 돕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8년 이랜드그룹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2018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5억 3200만원의 기금으로 167개의 식수 지원 시설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13만 7000명 이상의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킴스클럽에서 오프라이스 친환경 무라벨 PB 생수를 구매하면 고객은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일상 속 평범한 물 구매만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쉽게 동참할 수 있다.
지난해 오프라이스와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은 ‘원보틀 캠페인’ 후원금 6천 2백만 원을 활용해 우간다 북부 아루아 및 마디-오콜로 지역, 케냐 타나리버 지역에서 식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총 6개의 식수대를 구축하고 2곳에서 지하수 개발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식수 시설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현지 주민들에게 시설 운영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가 자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식수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에는 오프라이스 고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ROTC 20기 총동기회, 경기중앙교회 등의 단체와 개인 기부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랜드재단이 매칭 기부를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의 비용 부담이 큰 우물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이미 지하수 개발이 완료된 탱크에서 새로운 마을까지 파이프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대규모 지하수 개발 없이도 식수대를 설치할 수 있어 동일한 예산으로 더 많은 지역에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으로 주민들의 식수 접근성이 높아지고 농업 생산량과 소득이 증가했으며 마을도 발전했다. 또한, 5세 미만 아동의 수인성 질병이 줄고 아이들은 물을 기르는 대신 학교에 갈 시간이 늘어나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많아졌다. 이는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6번째 목표인 ‘깨끗한 물과 위생’ 달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프라이스는 3월 24일 서울 금천구 이랜드재단에서 원보틀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랜드팜앤푸드 이제학 본부장, 이랜드재단 이윤정 본부장, 팀앤팀 최봉원 본부장 등이 참석해 캠페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킴스클럽에서 판매 중인 오프라이스 친환경 무라벨 PB생수는 이랜드리테일 ESG 경영을 대표하는 착한상품이다. 단일 수원지에서 생산하며 12단계 품질 검사를 거쳐 안전한 식수를 제공한다. 또한 페트병 제조 공정에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제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해 원보틀 캠페인은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사업 모델을 고도화했다"며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착한 소비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성공적인 ESG 경영 사례로 앞으로 오프라이스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