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 봉사대는 12일 지역 저소득 초·중·고 재학생들을 위해 순천시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26년째 펼쳐오고 있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는 임직원 197명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현대제철 순천공장)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 봉사대(회장 김종락)는 12일 지역 저소득 초·중·고 재학생들을 위해 순천시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천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26년째 펼쳐오고 있는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대는 임직원 19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 기부금 출현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저소득 초·중·고 재학생 20명에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10만원 씩 1년간 지원한다.

한뜻회봉사대는 장학금 지원 사업 외에 장애인 동반 트래킹행사와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헌혈캠페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에도 참여하는 등 순천지역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사업 발굴과 지원에 적극 참여해 왔다.

한뜻회봉사대 김종락회장은 "한뜻회봉사대 장학금을 통해 순천지역 초·중·고등 재학생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순천시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로 하는 손길이 무엇인지 발굴해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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