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와 함께 31일 오전 석창사거리에서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여수상공회의소)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와 함께 31일 오전 석창사거리에서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장,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 공장장 및 안전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출퇴근 시간대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여수국가산단이 여수의 미래입니다!’ , ‘소중한 당신, 오늘도 안전’ 등 여수국가산단의 안전과 발전을 다짐하는 슬로건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안전모를 착용한 채,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은 “산업안전은 단순히 규제 준수 차원을 넘어 사업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필수적이다”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전국플랜트건설노조가 함께해 캠페인의 취지를 살리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차량 통행이 많은 석창사거리에서 진행된 만큼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여수경찰서에서 교통경찰과 순찰차, 경찰 오토바이를 배치해 교통 정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