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명실상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육상, 축구, 탁구, 수영 4개 종목 115팀 2030명(연인원 1만 5821명)이 광양에 방문해 2025 동계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료=광양시)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시가 명실상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육상, 축구, 탁구, 수영 4개 종목 115팀 2030명(연인원 1만 5821명)이 광양에 방문해 2025 동계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동계전지훈련에 적합한 최적의 온화한 기후 환경,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 우수 체육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에 전년 대비 연인원 30%가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15억 3000만 원 상당의 경제효과를 올려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광양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광양시는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내년에도 광양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내년 동계전지훈련 지원 및 스토브리그 개최 예산을 증액하고 방문 인원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