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AIA생명(대표 네이슨 촹)이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일 AIA타워에서 진행됐다. AIA생명 네이슨 촹 대표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6일 AIA생명이 서울 순화동 AIA타워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AIA생명 네이슨 촹 대표(오른쪽 네번째),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왼쪽 네번째) 및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AIA생명)
이번 협약을 통해 AIA생명과 카카오헬스케어는 장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의 전문성과 자산을 결합해 보험과 헬스케어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업계에서 귀감이 될 만한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A생명은 카카오헬스케어의 첨단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과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의 생활습관데이터(PGHD) 등)을 적극 활용해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A생명 고객이 효과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A생명 네이슨 촹 대표는 “이번 협약은 AIA생명이 추구하는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AIA그룹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헬스케어 솔루션을 도입해 제공하는 것을 전략적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