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수시, 고흥군 소속 공직자들이 5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과 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자료=광양시)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시(교육청소년과), 여수시(율촌면), 고흥군(여성가족과) 소속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과 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들이 본인의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기부하도록 장려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주민 복지, 청소년 교육, 지역 개발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복덕 광양시 교육보육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32명이 자발적으로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공동체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