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을 위한 2025년 주택 신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진군 내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주택 신축 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6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달간 주택 신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료=강진군)
[한국정경신문(강진)=최창윤 기자] 강진군이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을 위한 2025년 주택 신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진군 내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주택 신축 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6일부터 4월 4일까지 한 달간 주택 신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총 9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비 2억7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강진군으로 2년 이내 전입(예정)한 주민으로 주택을 신축할 경우 감정가의 50%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강진군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진군으로의 전입을 유도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택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4월 29일 강진군 주택신축 심의위원회(총 12명)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4월 30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평가 항목으로는 정량 평가(50점), 정성 평가(인터뷰)(50점), 가점(5점)이 적용된다. 선정 완료 후 공사를 실시하고, 준공된 후 강진군에서 주택감정평가를 의뢰한다.
본 사업에 대한 신청은 강진군청 인구정책과에서 접수하며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 건축허가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강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정착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