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망마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천장재 교체 공사, 다목적 체육관 바닥 샌딩 공사 등 노후 시설물 정비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여수시도시관리공단)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망마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천장재 교체 공사, 다목적 체육관 바닥 샌딩 공사 등 노후 시설물 정비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영장 휴장 기간은 5월 31일까지 3개월간이며 다목적 체육관은 3월 23일까지 3주 휴장 후 정상 운영된다.

이번 대 정비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수영장 내부 노후화된 천장재 전면 교체와 함께 기타 시설물에 대한 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망마국민체육센터는 여수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체육시설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영 프로그램과 다목적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024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에 선정돼 시설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시민에게 최상의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망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정비 완료 후 6월 2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