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단은 도쿄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2025 스마트에너지위크(Smart Energy Week 2025)’에 참가해 에너지 신기술 보유 기업과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자료=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투자유치단은 도쿄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2025 스마트에너지위크(Smart Energy Week 2025)’에 참가해 에너지 신기술 보유 기업과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에너지위크는 ▲수소·연료전지 엑스포(H2&FC) ▲배터리·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태양광발전(PV) ▲풍력 ▲바이오매스 ▲탈탄소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를 망라하는 전문 전시회로 7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광양경자청은 전시회 참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GFEZ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한국과 일본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전시회 기업 부스를 개별 방문, 광양만권의 산업 인프라와 이차전지 집적화 단지 조성 계획 등 해외 기업의 광양만권 투자 기회 및 인센티브에 대해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일본 내 주요 기업 방문도 추진했다. 이차전지 소재생산 기업인 센트럴글래스(Central Glass Co., Ltd.)의 본사를 방문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물류분야 유망 기업과의 면담을 통해 광양항 물류 여건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광양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일본 투자유치 활동은 광양경자청의 지속적인 산업 발전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