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료=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최근 행정안전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각 기관이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의 기획과 집행 전반의 이행 수준을 평가하고 그 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로 구성된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헸다.

대표적으로 일반용전기설비 사용전점검 온라인 전환 분석, 에너지 저장장치(ESS) 설비 안전성 향상을 위한 사고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기안전 정책에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사 임·직원이 데이터를 단순히 수집·저장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책과 행정 서비스 전 과정에 적극 활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분야 데이터 칸막이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민 체감 데이터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