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51개 금고에 총 71명이 등록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료=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51개 금고에 총 71명이 등록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일 도선관위에 따르면 도내 51개 금고 중 2인 이상의 후보자를 등록한 17개의 금고는 선거를 치르게 되고 1인의 후보자만 등록한 34개 금고는 선거사무가 중지되며 등록한 후보자를 선거일에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된다.
금고별 후보자등록상황과 후보자의 학력·경력 등 주요 선거정보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3월 4일까지 위탁선거법에 규정된 아래 선거운동방법 중 선출유형(직선, 대의원회)에 따라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은 전화를 이용해 송·수화자간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를 전송할 수 있다. 다만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전화·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 할 수 없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을 게시하거나 전자우편(컴퓨터 이용자끼리 네트워크를 통해 문자·음성·화상 또는 동영상 등의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시스템, 카카오톡·네이버밴드 등 SNS 포함)을 전송할 수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24일까지 금고 주사무소 게시판 등에 첩부하고 25일까지 선거공보를 투표안내문과 동봉해 선거인에게 우편 발송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