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컨슈머]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롯데온·G마켓·11번가, 설 선물 사전판매 돌입

서재필 기자 승인 2025.01.06 08:22 | 최종 수정 2025.01.06 08:2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생활 물가가 날로 오르면서 소비 심리 또한 위축되고 있는 이때, 조금만 손가락품을 팔아도 같은 제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보 싸움이 된 생활 경제, 똑똑한 소비로 가정 경제를 지켜나가는 스마트컨슈머를 위한 코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롯데온이 이달 12일까지 명절 식품 상품을 최대 35% 혜택가에 선보인다.(자료=롯데쇼핑)

■ 롯데온, 12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사전예약 판매’

롯데쇼핑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이 이달 12일까지 명절 식품 상품을 최대 35% 혜택가에 선보이는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행사로 구매 고객은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7% 쿠폰을 매일 3장까지 발행하고 최대 10% 카드 결제 할인을 추가로 제공해 혜택의 폭을 늘렸다.

이번 설의 경우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활용이 편리한 가공식품 중심의 선물세트를 크게 늘렸다. 명절 베스트 상품인 스팸·참치 등을 포함해 삼진어묵, 소시지와 부대찌개, 찹쌀 핫도그 등으로 구성된 쟌슨빌 선물세트, 맛집 밀키트 선물세트 등이 인기 제품이다.

대표상품으로는 CJ제일제당 스팸선물세트(3만원대), 삼진어묵 NEW 부산 1953세트 1호(2만원대), 쟌슨빌 명절 선물세트 3호(5만원대), 한일관 BEST 혼합선물세트(10만원대) 등이 있다. 특히 매장 내 3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성비 선물세트 코너를 따로 마련해 전시한 것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새 해를 맞아 ‘결심 상품’ 역시 명절 선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인기 상품으로 매콤데리야끼맛, 스위트갈릭맛, 떡볶이 맛 등 다양한 소스가 포함된 닭가슴살을 종류별로 담은 햇살닭 닭가슴살 선물세트(5만원대), 온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종근당 락토핏 골드 유산균 선물세트(3만원대),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 선물세트(5만원대) 등이 있다.

신선식품은 구성을 다양화했다. 품종별 만감류 세트를 확대했으며 한우는 실속형 구성부터 1++프리미엄 라인까지 상품구색을 확대했다.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는 자연맛남 제주 천혜향 2.6kg 과일 선물세트(2만원대), 1+등급 횡성한우 홈다이닝 1호세트(600g, 등심+채끝+부채 12만원대) 등이 있다.

백화점 식품의 경우 7만원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제공하며, 카드사별 결제 할인도 최대 10%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청자에 한 해 결제금액의 최대 8%를 엘포인트(L.POINT)로 되돌려 주는 구매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연초 1월인 만큼, 다양한 지인과 새해 인사 겸 부담없이 나누기 좋은 가공식품류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을 활용하면 더 많은 혜택에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3일까지 18일간 ‘2025 설 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자료=G마켓)

■ G마켓, 2025년 ‘설 빅세일’ 진행..100여개 인기 브랜드 총망라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3일까지 18일간 ‘2025 설 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100여 개의 명절 시즌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알뜰구매를 위한 별도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로보락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정관장 ▲CJ제일제당 ▲대상 등 18개의 메가브랜드 상품을 위한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여기에 스마일카드 등을 사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일 자정마다 달라지는 200여개 특가 상품도 소개한다. 선착순 할인 상품, 단독 기획 상품, 창고 대방출 상품 및 인기 급상승 상품 등 키워드에 따라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명절 선물세트도 특가에 선보인다. ▲1~3만원대 ▲3~5만원대 ▲5~10만원대 ▲10만원 이상 등 가격대 별로 보기 쉽게 구분했다.

고객 참여 캐시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접 구매한 설 빅세일 행사 상품을 간단한 후기와 함께 추천하는 꿀템피드’ 코너로 구매고객의 진솔한 후기를 살펴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꿀템피드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구매가 이루어질 때마다 결제한 상품대금 일부(5%)를 작성자에게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설 특집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방송은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 진행하며, 매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 6일에는 설 빅세일 특집 로보락 편을 선보인다. 라이브방송 중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은 물론, 구매인증 이벤트, 포토리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후에도 디지털/가전, 주방용품, 식품, 뷰티, 생활용품 및 패션 브랜드 라이브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설 빅세일은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브랜드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한 특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기획했다”며 “알뜰하게 명절 준비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가 인기 명절 선물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설 선물 사전 판매 행사 ‘설 선물 한가득’ 프로모션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자료=11번가)

■ 11번가, 설 선물 가성비 상품 늘리고 최대 반값 할인

11번가가 인기 명절 선물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설 선물 사전 판매 행사 ‘설 선물 한가득’ 프로모션을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1번가 베스트 명절 선물을 매일 7~9개씩 특가 딜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오늘(6일) ‘애경 선물세트 아트라이프 A호’(샴푸 2개+클렌징 바 2개+치약 4개)를 정가 대비 23% 할인한 9900원에, 7일 ‘깨비농원 고당도 제주 한라봉 2kg(소과)’를 1만4930원에, 9일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20미’를 2만7120원에 판매한다.

대량구매가 많은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의 품목에서는 덤 증정 혜택을 더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캔참치, 참기름 등으로 구성된 사조 안심특선 22호(2만3920원)는 7세트 구매 시 1세트를, 히말라야 핑크솔트 선물세트(핑크솔트 250gx5팩+그라인더, 6960원)는 6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데이지크 소프트 블러 치크(1만5000원), 그레이멜린 카놀라 클렌징오일 300ml(1만6930원), 토니모리 어성초시카 쿨링 수분 크림 100ml(2만9000원) 등 인기 뷰티 제품 ‘1+1’ 행사도 진행된다.

11번가의 명품관 우아럭스에서도 MD 추천 선물을 준비했다. 보테가베네타 카세트 카드지갑, 꼼데가르송 긴팔티 레드 블랙 와펜, 구찌 GG 레더트림 데님 버킷햇 등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명품 패션용품과 유기농 사과로 만든 아치 허니 애플사이다비니거(500ml), 시세이도 팔러 도쿄 긴자 브랜디 케이크, 에덴 그랑 크뤼 트리오 꿀 3개입 기프트세트 등 3~5만원대 스몰럭셔리 디저트/식재료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받아볼 수 있는 지정일 발송, 빠른 배송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선물로 인기가 높은 제철 수산물 통영 최상급 깐 생굴, 당일바리 제철 홍가리비를 비롯해 전통 떡 일상미당 제주 해풍쑥 콩쑥개떡 선물세트 등은 제품 발송일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CJ 스팸 선물세트 11호, 엘지 선물세트 월드트레블 G호, 설화수 자음 2종 세트 등도 11번가 슈팅배송을 통해 주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사전 행사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본격적인 설 맞이 판매 행사인 설 명절 한가득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인기 선물세트를 비롯해 명절 먹거리, 제수용품, 주방용품 등 명절 대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고광일 11번가영업기획담당은 “고물가,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올해 설에는 부담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판매 행사에서도 1만~2만원대 알뜰 선물세트부터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스몰럭셔리’ 디저트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가성비 상품을 폭넓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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