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민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성료..총 27건 고충 상담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2.08 11:03 의견 0
남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지난 6일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자료-남원시)

[한국정경신문(남원)=최창윤 기자] 남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지난 6일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14개 분야 상담반이 지역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며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상담 서비스다.

이번에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 농림산업, 사회복지, 주택건축, 교통·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7건의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며 상담 내용 중 단순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처리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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