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세전 연 4.1% 2개월 만기 국민은행 채권 특판

윤성균 기자 승인 2024.12.03 09:3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키움증권은 2개월 만기인 KB국민은행 채권을 세전 연 4.1%에 특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세전 연 4.1% 국민은행 채권을 특판한다. (자료=키움증권)

키움에서 장외로 판매하는 ‘국민은행 4308이표일(03)1.5-07 채권’은 신용등급 AAA의 금융채로, 매수수익률은 세전 연 4.1%, 세후수익률은 연 3.51%(2024.12.02기준)다. 민평금리 3.25%(2024.12.02기준)보다 더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판 상품이다. 만기는 66일(약 2개월) 후인 내년 2월 7일이다.

비상장 채권이라 만기까지 보유해야 한다. 단 만기 전에 국민은행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NICE신용평가는 국민은행이 대형 시중은행으로서 업계 최고수준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어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평가일: 2024.10.31.).

지난달에도 키움증권이 준비했던 하나은행 채권 특판상품이 완판된 바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꾸준히 신용등급이 높고 만기가 짧은 특판 채권을 판매하고자 한다”면서 “특판 채권 외 다른 장외채권들도 민평금리 대비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고자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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