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분양시장 핵심으로 부상한 ‘키 테넌트’..반도건설, 고양장항 브랜드몰 '시간' 주목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1.13 10:16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상가 분양시장에서 ‘키 테넌트’는 흥행 보증수표로 통한다. 불확실성이 커진 상가 시장에서 광범위한 수요를 견인하고 빠른 상권 활성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고양 장항 브랜드몰 시간'의 견본주택 내 마련된 모형 (자료=반도건설)

키 테넌트란 고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를 의미한다. 개별 점포로도 충분히 집객력이 높은 유명 식당과 대형마트 등이 대표적이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다양한 수요층의 고객들이 늘어나 상가의 빠른 활성화가 가능하고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증대시켜 매출 상승까지 가져온다.

이용객들은 주요 점포를 토대로 상가를 인식하는 만큼 키 테넌트의 입점 여부는 상가 인지도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대부분 5년에서 10년까지 장기간 임차계약을 유지하는 특징을 갖춰 공실 위험이 적고 상품 안정성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키 테넌트를 확보한 상가는 오픈 초기 손님 유인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임대·투자 수요가 모두 높은 편이다”라며 “편의시설과 놀이공간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택지지구 상권이라면 이를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는 키 테넌트 입점 상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반도건설이 고양 장항지구에서 분양 중인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은 경쟁력 높은 키 테넌트를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트렌디하면서도 생활에 밀접한 MD 구성을 통해 불확실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키 테넌트는 직영으로 운영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집객력을 높이는 직영몰과 함께 마스터리스,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높은 안정성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 등 금융혜택도 눈길을 끈다.

풍부한 고정수요도 주목된다. ‘시간’은 1694세대 규모의 대단지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 특히 아파트는 부동산시장 불황 속에서도 1순위 청약에만 1만105건이 접수되며 청약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분양도 대부분 마무리됐다. 연간 약 600만명 규모의 연중무휴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와 유동 인구 약 3500만명을 감안하면 향후 광범위한 배후수요도 기대 가능하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시 3대 호재로 손꼽히는 GTX-A 노선, 1기 신도시 재건축, 일산호수공원 새 단장 개발 수혜가 집중된 단지다.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독보적인 입지 장점뿐 아니라 개발 사업지로 둘러싸여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시간’이 조성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주상복합단지며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시간’과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일원에 위치하고 입주는 2028년 7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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