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초당대 대학생과 영농지원봉사 재능기부 활동.."농촌과 사회공헌 지속 전개"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0.31 12:48 의견 0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29일 무안군 운남면에서 운남농협 임직원과 초당대학교 재학생 등 5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를 운영해 영농지원과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자료=전남농협)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29일 무안군 운남면에서 운남농협(조합장 이석채) 임직원과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 재학생 등 5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를 운영해 영농지원과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쌀쌀한 아침부터 영농현장에 나와 늙은 호박 수확작업과 마을 환경정비 등 영농지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운남경로당에서는 염색, 네일아트 등 미용봉사 활동과 곰탕, 수육, 국수 등 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점심식사를 마을 어르신 100여명에게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탁 본부장은 “농촌의 어르신께 봉사자들의 온정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촌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2022년에 전국농협 최초로 대학생 재능기부활동과 연계한‘찾아가는 농촌복지센터’를 운영했으며 매년 다양한 서비스(▲장수사진, ▲스포츠마사지, ▲농가 노후전등 교체 등)를 발굴해 농업인 복지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초당대는 2023년에 전남농협과‘대학생 농촌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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