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부심 취향 저격” 동원F&B, 역대 가장 매운 ‘동원 불참치’ 선보여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7.04 14:11 의견 0
동원F&B가 42년 동원참치 역대 가장 매운 ‘동원 불참치’를 출시했다. (자료=동원F&B)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매운맛 트랜드가 참치캔 속으로 들어갔다.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42년 동원참치 역대 가장 매운 ‘동원 불참치’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동원 불참치는 담백한 참치 살코기에 베트남 고추와 특제 불소스를 넣어 입 안 가득 매콤, 얼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스코빌지수는 약 3886SHU로 기존 고추참치(1935SHU)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동원 불참치는 한 끼 식사로 먹기 적당한 90g 소용량으로 포장했다. 별도의 추가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 좋고, 면과 비벼 먹거나 안주로도 즐기기 좋다. 또한 상온 보관이 가능해 여행이나 캠핑, 등산 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 음식이 많은 관심을 얻으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매운맛의 K푸드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동원F&B는 ‘동원 불참치’를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적극 수출하며 대표 K푸드로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MZ세대들의 맵부심(매운맛+자부심)을 겨냥해 역사상 가장 매운 참치 제품을 기획했다”며 “동원 불참치로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외국인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 잡아 K푸드 열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는 기존 가미참치 2종인 ‘짜장참치’와 ‘카레참치’를 소비자 입맛에 맞춰 새로 리뉴얼했다. 짜장, 카레 등 특제소스를 한번 볶아낸 뒤 양파, 감자, 완두콩, 당근 등 각 소스에 어울리는 다양한 부재료를 담아 정통적인 맛과 풍미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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