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는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일 이상철 곡성군수 및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일 밝혔다. (자료=국립순천대학교)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국립순천대학교는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일 이상철 곡성군수 및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일 밝혔다.

국립순천대의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의료 환경을 설명하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전남 동부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철 군수와 윤영규 의장은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이 들어오면 지역민을 위해 양질의 의료혜택이 제공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렬한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전남 동부권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곡성군 및 군의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해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정경신문 최창윤 기자 desk0223@nate.com 최창윤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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