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회,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총 6364억원 예산 점검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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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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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곡성)=최창윤 기자]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는 4일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을남 의원(대표위원)과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2명(공인 회계사 1명, 전직 공무원 1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예산결산검사는 제9대 의회 출범 후 두 번째 결산검사로 위원들은 4일부터 20일간 총 6364억원의 예산 집행내역 및 별도 기금 사용내역을 점검하고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곡성군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의회에 제출하게 되고 곡성군의회에서는 6월에 개회할 제266회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예산결산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산검사 대표 위원으로 선임된 김을남 의원은 “곡성군 예산이 군민을 위해 정당하게 집행됐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여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영규 의장은 “곡성군 살림살이의 적법성과 효율성 검증을 위해 위원 여러분께서 내실있고 심도있는 결산검사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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