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테라 ‘2023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등극

최정화 기자 승인 2024.01.05 15:45 의견 0
참이슬 후레쉬, 테라 제품 이미지 (자료=하이트진로)

[한국정경신문=최정화 기자] 하이트진로 브랜드인 참이슬과 청정라거-테라가 2023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참이슬’이 11년 연속 주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청정라거-테라는 2019년에 출시해 맥주 부문 2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

브랜드스탁은 2003년부터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를 바탕으로 매년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는 230여개 부문 10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주가지수(70%),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이다.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2023년 11월까지 누적 판매 390억병을 돌파하며 소주 업계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호응을 이끄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국내 유일 소주 뮤직페스티벌인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작년 9월에 개최했고, 소주 최초 온라인 음악 콘텐츠인 이슬라이브도 연중 운영했다. 또 주류업계 최장 기간 모델로 활동중인 아이유를 활용한 굿즈와 참이슬 이슬방울 캐릭터를 담은 이슬방울 에디션과 참이슬 컬러잔을 제작해 선보였다.

2019년 3월 출시 이후 맥주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빠르게 안착한 청정라거-테라는 2023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 40억병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연말 한정 테라 싱글몰트는 판매 2주만에 전 물량이 완판됐다.

또 출시 5년차였던 2023년 한해 테라는 브랜드 핵심 컨셉인 청정을 중심으로 굿즈 제작, 친환경 캠페인, 컬레버레이션 등 전 방위적 커뮤니케이션활동을 전개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작년 한 해 동안 하이트진로 참이슬과 청정라거-테라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소비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브랜드스탁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해 10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앞으로도 하이트진로 대표적 브랜드들의 대세감을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