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공장, 지난해 54만1100대 생산.."설립 이래 최대"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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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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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지난해 역대 연간 최대 생산 실적을 올렸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작년 내수 18만7968대, 수출 35만3132대 등 총 54만1100대를 생산해 설립 이래 최대 생산 실적을 냈다고 4일 밝혔다.
스포티지와 셀토스, 봉고트럭 등 인기차종의 판매호조가 역대 최대 생산 실적을 이끌었다.
2022년 생산 실적(내수 16만8165대·수출 30만4314대)인 47만2479대와 비교해 14.5% 늘었다.
차종별로 셀토스 16만4973대, 스포티지 20만5230대, 봉고트럭(EV포함) 10만1430대, 쏘울(EV포함) 6만5627대, 기타(군수, 버스) 3840대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관계자는 "고객의 사랑과 임직원의 노고가 합쳐져 역대 연간 최대 생산 기록을 다시 쓸 수 있었다"며 "지난해 최대 생산을 밑거름 삼아 올해는 생산과 품질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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