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기부 확대
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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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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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10월 국군의 날을 기념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 3000만 원을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에 전달, 국군장병 심리 치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카카오게임즈 임지현 부사장,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구세군 박종환 커뮤니케이션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카오게임즈는 국군의 날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PC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카배 기부그라운드 이벤트’를 열었으며, 누적 모금액이 목표액인 1500만 원을 달성함에 따라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경기 사랑의열매로 전달돼 군복무 중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인들의 심리 치료 및 정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경쟁전 기부 챌린지’, ‘달빛조각사 난방비 기부 캠페인', ‘프렌즈팝콘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 등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내에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를 실시, 취약계층 대상 냉·난방비 지원, 북극 생물다양성 보존 사업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실천해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국가 안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을 위한 기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이용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게임을 하며 쉽고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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