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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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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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알뜰폰 가입자가 매월 20만명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달 중 1500만명 돌파가 가시화 되고 있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 통신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는 1469만6895명이다. 1500만명까지 불과 30만명 남은 셈이다.
특히 알뜰폰 가입자는 1월 말 1306만여 명에서 매월 20만~30만명 가량 증가를 보이고 있다. 5월 말에는 1413만여 명으로 1400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알뜰폰 가입자 증가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높아진 알뜰폰 인기와 업계의 다양한 요금제 출시 등에 힘입은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부는 앞서 지난 7월 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를 통한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규모 있는 알뜰폰 업체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9월 끝난 통신 3사의 알뜰폰 업계에 대한 도매제공 의무제를 상시화해 알뜰폰 사업자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설비 투자에 나설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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