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 넷마블, 신작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 국내 양대마켓 인기 1위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넷마블은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6일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1위에 이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현재 인기 부문에서는 앱스토어 대만 3위, 태국 5위, 구글플레이 일본 4위를 기록하고 있고 매출 부문에서는 앱스토어 태국 2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양대마켓 인기 1위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들에게 당일부터 3일간 수령할 수 있는 1만 루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 달성 기념 G마켓과 제휴해 '세븐나이츠 키우기' 특별 패키지를 1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통신사 KT, LG U+와 함께 제휴 할인 이벤트를 10일까지 실시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엠게임, 모바일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
엠게임은 자사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퀸즈나이츠’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참여자 수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퀸즈나이츠’는 지난달 21일 정식 출시 이후 방치형 RPG 근본에 충실한 게임성과 소위 ‘혜자스러운’ 보상 정책으로 유저들의 호응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왔다. 특히 기존 방치형 게임과는 다르게 3D로 제작돼 화려한 전투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 유저들의 평가다.
소통하는 운영 정책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달 중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길드’, ‘1:1 대전 PvP 시스템’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지난 7일 유저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출시 2주 만에 스테이지와 던전 콘텐츠를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발빠르게 실시했다.
검증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유저들의 입소문과 함께 온라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광고로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고, 구글플레이 스토어 ‘피처드’ 선정이 보태어져 인기 순위 1위에 안착한 것이다.
엠게임은 새롭게 시도하는 방치형 RPG 장르에 맞게 기존 마케팅에서 벗어나 초반 인기몰이에 치우치지 않고 긴 호흡으로 가져가는 전략을 택했다. 주기적인 업데이트, 소통하는 운영과 함께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성장하는 방치형 게임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퀸즈나이츠’는 3D 카툰 렌더링 방식의 비주얼로 시원한 타격감과 빠른 성장체감을 느낄 수 있는 방치형 RPG로, 온·오프라인 상태 모두 풍부한 보상을 제공하여 무과금, 소과금 유저도 격차의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게임 모바일 게임본부 이재창 이사는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호응해 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방치형 게임의 ‘근본’이 될 수 있도록 유저들과 소통하며 개발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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