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남녀 혼성 스크린 매치 개최..프로들의 스크린 실력 관전 기회
스크린골프존, 골프존 유튜브, 네이버·다음 스포츠 채널 통해 경기 생중계
최종 라운드 JTBC골프 채널 생중계 진행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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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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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9월 4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GTOUR를 대표하는 남, 여 프로들의 스크린골프 대결을 볼 수 있는 이벤트 대회 ‘2023 한독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3 한독 GTOUR Mixed Cup’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펼쳐지는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 투어 골프존 GTOUR의 혼성 이벤트 대회로 총상금 규모는 7000만 원이다. 2023 시즌 정규투어 5차 대회 결선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남녀 각각 대상 포인트 상위 16명, 신인상 포인트 상위 4명, 추천 선수 2명씩 총 44명의 출전 선수를 선발했다.
대회는 컷오프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자는 백 티, 여자는 프론트 티로 남녀간 티 박스 차이를 제외한 대회 설정은 GTOUR 정규대회와 동일하게 치러지며 진행 코스는 당일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 시상식을 통해 참여 선수 모두에게 순위 별로 상금을 나눠 지급한다. 상금은 1위 2000만원, 2위 1000만원, 3위는 700만원 이다.
2021년 이후 홍현지, 심지연 프로 2파전 체제로 진행되고 있는 여자부와 매 대회 다양한 우승자들을 배출하며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남자부 간의 성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지난 남자 5차 대회에서 추천 선수로 참가해 압도적인 비거리를 선보이며 8위로 선전했던 공태현 프로와 평균 250m에 육박하는 장타를 선보인다. 여자부 장타 1위에 오른 김스텔라 프로의 맞대결도 흥미를 자아낸다.
이 밖에도 GTOUR 남녀 최다승을 기록한 최민욱, 정선아 프로의 대결과 올 시즌 치열하게 남녀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용희, 임택수, 정수빈, 조윤정 프로의 대결도 관심사다.
골프 팬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는 이번 ‘2023 한독 GTOUR Mixed Cup’ 대회는 토탈 헬스 케어 기업인 한독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대회 1라운드는 경기 당일 12시 30분에 스크린골프존 채널,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다음 스포츠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며, 최종 라운드는 오후 17시부터 JTBC골프 채널에서도 추가로 생중계 편성할 예정이다.
GTOUR는 2023 시즌부터 SPOTV채널, TV, OTT 서비스를 통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8개 국가에 글로벌 송출을 했던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의 골프 팬들에게도 K골프와 스크린골프 대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골프존 GTOUR의 역사와 선수 정보, 사진·영상 콘텐츠, 이벤트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GTOU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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